[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지난 7일 제주지역 시민단체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양성평등 교육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6개 시민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성인지 정책팀)에서 참석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교육네트워크 확대와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센터는 유관기관 요구도를 반영해 교육콘텐츠 개발 및 강사 역량강화 교육 확대, 강의 모니터링 지원 강화, 홍보 플랫폼 구축 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성평등 교육운영협의체(가칭) 관련 건 외에도 ▲2차 간담회에서 공유된 양성평등 교육지형도 체계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보숙 센터장은 “이번 3차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성평등 교육네트워크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를 통해 교육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며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juegen.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4) 712-4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