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민관협력 「2026 고하도 썬셋마켓」 개최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섬 생물자원 체험 등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의장 마련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15(목)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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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민관협력 「2026 고하도 썬셋마켓」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고하도 마을 주민들과 ‘2026년 마을주민과 함께 그린(Green)고하도 썬셋마켓’을 10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실내외 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고하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주민 참여형 친환경 축제로, 7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기후·환경 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주제로 여유로움과 문화가 있는 '가을 소풍' 형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이벤트 △기관 캐릭터 포토존 ‘호로리와 친구들’ △고하도 어르신 에코아트 전시 △섬과 연안 생태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이 열려 시민들이 일상 속 기후행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농수산 생산자 마켓‘섬마을 텃밭 한끼 식탁’이 열리며, 목포시의 다회용기 지원으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를 조성한다.

1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장바구니를 재사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자원관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마켓화폐)을 지급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장려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어린이 눈높이 환경마술’ 공연과 오후 2시 지역 청년 예술인 버스킹이 펼쳐지며, 굿즈 플리마켓과 스탬프 챌린지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문화 안내 창구를 운영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방문객의 행사 참여를 돕는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고하도 썬셋마켓이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섬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나누고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과 한국섬온실은 무료 개방되며, 전시관 입장은 오후 4시 30분, 한국섬온실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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