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혁신도시 상생협의회’ 본격 가동
연2회 정례화·주민 의견 사전 반영 … 미착공 클러스터 부지 정원 활용 등 검토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10. 19(월)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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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이전 기관과 혁신도시 인근 마을이 함께하는 상생 협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제주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정례화해 매년 2월과 8월 정기회를 열고, 현안 발생 시 임시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 1개월 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 마을대표의 의견을 수렴해 안건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일회성 회의가 아닌 실질적 협의 창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에 대비한 유치 활동과 혁신도시 내 수용 가능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미착공 상태인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잔디와 유채꽃을 심어 정원으로 임시 활용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일(월) 대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협의회 첫 회의에서 논의됐으며,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근 마을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인근 마을 간 협력을 강화해 혁신도시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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