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6년 노인일자리 신직무 시범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인생이야기 기록 작가단' 운영…우수 수행기관 선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고령층 삶과 지역 역사 기록…세대 간 소통에도 기여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15(목)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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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고령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의 역사로 기록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2026년 노인일자리 신직무 시범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인생이야기 기록 작가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전북지역본부장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생이야기 기록 작가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신직무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된 역량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고령층의 경험과 역량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고, 이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역 고령층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경험을 자서전과 수기 형태로 기록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해 개인의 기억을 지역의 역사적 자산으로 남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생애 기록을 넘어 인터뷰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내며 노인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고령층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신이원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고령층의 소중한 삶과 경험을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고령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이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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