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유산 탐험교실 개최
해양유산 보존처리 시설 견학하며 ‘미래 해양유산 전문가’ 꿈꾼다
10.20.~10.21 군산 비안도·태안 마도 등 출수 유물의 실제 보존처리 과정 답사하고 체험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3:11
가가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유산 탐험교실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10월 20일(화)과 21일(수) 이틀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별관(전남광주 목포시)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유산 탐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존처리 현장과 과정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유산 탐험교실」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보존처리 시설 견학 등 행사를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이 참가 학생 모집을 지원하며, 한국문화유산협회가 비귀속 유산을 활용한 보존처리 체험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보존처리 시설을 견학하며 군산 비안도 출수 도자기와 청동 숟가락의 보존처리, 태안 마도 출수 대나무 소반 등 실제 유물의 보존·복원 과정을 알아본다. 아울러 송호리선·대부도선·영흥도선 등 출수 고선박의 탈염부터 경화, 건조에 이르는 전반적인 보존처리 과정도 살펴본다. 이어 비귀속 유산을 활용한 보존처리 체험에 참여한다. 조각난 유물 조각을 원래 형태에 맞춰 가접합하고, 석고로 복원한 도자기에 실제 유물과 유사한 색을 입히는 색맞춤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해양유산의 재질과 상태에 따른 보존처리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고,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실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해양유산 보존·연구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해양유산 보존·연구 활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해양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개·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