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시대 지방언론의 현실
오승택 기자입력 : 2017. 03. 19(일) 20:48
가가
오승택 발행인
언론보도는 독자나 시청자에게 뉴스를 알려주는 것을 뜻한다. 뉴스라는 개념 자체가 언론보도를 전제한 개념이기도 하다. 뉴스는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게 되는데, 이는 아직 지식수준에는 이르지 못하는 정도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뉴스에 대한 공인된 정의는 없다. 특히 최근 뉴스의 연성화와 SNS 등 신 뉴스 매체의 등장은 이에 대한 개념 파악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그러나 뉴스를 최신 사건이나 사태에 대한 정보를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면, 서구에서 신문의 발달은 자본주의 사회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데, 이는 자본주의 상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는 장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신문은 공적 가치보다는 상업적 가치를 앞세우게 되었으며, 미디어 윤리를 훼손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로 말미암아 뉴스 매체 전반이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

한편,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메이저 중앙언론에서는 사회 각 분야별 전문기자를 배양하고 있는 반면, 이에 반해 환경이 열악한 지방 언론의 경우는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지방언론인의 해당 관청에서 보내주는 보도자료를 참고로 한 기사작성의 타성은 소위 말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타성은 결국 언론인의 위상을 흔들리게 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권위 또한 훼손하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지방언론인의 전문가주의와 높은 윤리의식이다.

특히 문제되는 부문은 과학성의 문제와 영향성의 문제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과학성의 문제는 불공정성, 소재 편중, 일반화의 오류, 고정관념 등이 해당된다. 영향성의 문제는 다시 수용자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은 폭력과 음란성, 즉 선정성이 주로 문제가 된다. 또한 취재 대상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은 사생활 침해, 강압적 인터뷰, 신분 위장 등이 해당된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