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5회 화북 포구문화제 10월 9~10일 개최
‘포구의 기억, 미래를 잇다’…화북포구 일원서 참여형 축제로 열려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09. 30(수)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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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5회 화북 포구문화제 10월 9~10일 개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 화북동은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동의 문화·역사를 주제로 한 ‘제5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오는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포구의 기억,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화북포구의 가치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에는 화북 삼춘들 노래잔치와 목사행렬을 재현한 길트기 퍼레이드, 가족포구 놀이마당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 문화마당과 화북포구 선셋(Sunset) 쉼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보트를 타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깅이잡기, 고망낚시, AI미션포구레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진성쌓기, 해녀복 입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제주시 김기석 화북동장은 “이번 축제가 화북포구가 간직해 온 역사와 삶의 기억을 되새기고, 그 소중한 가치를 오늘의 문화와 연결해 미래세대까지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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