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도전
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와 맞손…교육부에 사업기획서 최종 제출
선정 시 5년간 국비 100억 원 확보…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 구축 총력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09. 30(수) 11:08
가가
익산시,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도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에 도전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 지역 핵심 교육기관과 협력해 마련한 '교육혁신 선도지역' 사업기획서를 30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만들고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공모에 대응해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세부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모 추진에 힘을 모았으며, 학생·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도 계획에 반영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매년 국비 20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연간 2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최대 5년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지역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의 여건과 학생 수요에 맞는 교육 기회를 넓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도 힘을 쏟는다.

교육에서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익산에서 역량을 키우고 향후 지역 유망 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 마을공동체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교육기관, 대학,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교육혁신 선도지역 도전은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익산의 여건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